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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출신 션 강씨, 마리화나 판매소 오픈 준비

2004년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었던 베이사이드 출신 한인 션 강(Sean Kang·사진) 씨가 퀸즈에 마리화나 판매소를 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뉴욕주는 강 씨와 같이 2021년 3월 31일(마리화나 합법화) 이전 마리화나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을 ‘사법 관련(Justice-involved)’ 개인으로 규정하고, ‘조건부 성인용 소매 약국(CAURD)’ 면허 신청 자격을 부여했다. 형평성에 초점을 둔 ‘사법 관련’ 면허 프로그램은 대마초 금지로 인해 과잉 단속과 체포 등 영향을 받은 개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개인은 대마초 관련 체포 기록을 제공해야 CAURD 면허를 신청할 수 있고, 면허 소지자는 뉴욕주에서 합법적으로 마리화나 판매소를 운영할 수 있다.     강 씨는 지난 4월 뉴욕시에서 CAURD 면허를 승인받고 사업 파트너와 함께 마리화나 판매에 적절한 장소를 물색 중이다. 그 과정에서 시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학교, 예배당 및 기타 마리화나 판매소에서 충분히 떨어진 거리인지 확인하고 있다.     마리화나 규제 및 과세법에 따라 판매소는 학교 운동장으로부터 최소 500피트, 예배당으로부터 최소 200피트 떨어진 곳에 위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카도조 고등학교 졸업생인 강 씨는 “책임감 있는 소비와 지역 사회 봉사 프로그램 교육 등을 통해 마리화나 커뮤니티의 새로운 우수성 기준을 설정하고 싶다. 마리화나 합법 판매소를 통해 내가 자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내 퀸즈에 판매소 위치를 확정하고 개업을 승인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강 씨는 오는 26일 퀸즈 커뮤니티 이사회와 만나 안전 문제, 규정 준수, 책임감 있는 이웃이 되는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계획을 공유하고 관할 구역 내 사업 개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마리화나 판매소 마리화나 판매소 마리화나 합법화 마리화나 커뮤니티

2023-07-19

라구나우즈 마리화나 사업 허가 검토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라구나우즈 시가 관내 마리화나 사업 허가 검토에 나섰다.   보이스오브O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라구나우즈 시의회는 지난달 21일 정기 회의에서 소매를 포함한 마리화나 사업 허가에 관한 예비 토론을 가진 데 이어 오는 19일(수) 오후 2시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예비 토론 후 시 스태프에게 의료 및 기호용 마리화나 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작성해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예비 토론에선 마리화나 사업 허가에 긍정적인 시각이 잇따라 제기됐다.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있다는 모린 멜러는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1시간 동안 운전해 샌타애나의 마리화나 판매소를 다녀온다며 “몇 년 후에도 내가 프리웨이 운전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시내에 마리화나 판매소가 들어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리 쉬츠는 남편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이후 2달 동안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마리화나 덕분에 숙면을 취하게 됐다는 사연을 밝혔다. 이어 시의원들에게 “나처럼 예전엔 단 한 번도 마리화나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인생의 어느 한 시점에서 마리화나를 필요로 하게 되는 주민들이 있다. 나와 그들을 위해 마리화나 사업을 허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이 암 생존자라고 밝힌 한 주민은 화학 요법 치료를 받는 동안 메스꺼움을 느끼지 않도록 해준 유일한 것이 마리화나였다면서 어떤 이들에게는 판매소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구나우즈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선거 당시 마리화나 비즈니스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자는 내용의 발의안 T를 61.03% 찬성으로 승인한 바 있다. 발의안 T를 주민투표에 회부했던 시의회는 이후 가주법이 허용하는 최고치인 10% 세율을 확정했다.   마리화나 사업이 합법화되기 이전에 이미 세금 부과안이 통과된 사실은 라구나우즈 주민 다수가 마리화나 사업 허가를 긍정적 시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란 해석에 설득력을 더해준다.   라구나우즈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주민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도시다. 주민의 80%가 65세 이상이다. 55세 이상 1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실버 단지 라구나우즈빌리지엔 한인이 약 2500명 산다.   라구나우즈 빌리지에 사는 김홍식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시내에 마리화나 판매소가 생길 경우, 인근 지역 젊은이들이 라구나우즈에 몰려오고, 마리화나 판매소나 고객을 노린 범죄가 늘 가능성이 있다. 주민투표 결과, 마리화나 판매소가 생긴다면 시 당국이 이런 부작용에 대해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OC에서 마리화나 소매업을 허가한 도시로는 샌타애나, 코스타메사, 스탠턴이 있다.   보이스오브OC는 이들 도시의 경우, 연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세수가 사업 허가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라구나우즈에선 가속화되는 주민 노령화에 따른 의료적 필요성이 찬반 논란의 주요 쟁점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임상환 기자마리화나 사업 마리화나 사업 마리화나 판매소 사업 허가

2023-07-13

퀸즈에도 합법 마리화나 판매소 오픈

퀸즈에 주전역 최초의 여성 소유 합법 마리화나 판매소가 오픈할 예정이다.   뉴욕주지사실에 따르면 퀸즈 자메이카에 팝업 마리화나 판매소 ‘Good Grades’(162-03 Jamaica Ave.)가 30일 오후 2시에 개장한다.   해당 매장은 퀸즈에서 오픈하는 최초의 마리화나 판매소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판매소가 자메이카 출신인 엑스터시 제임스와 그의 사촌이자 소수계 비즈니스 업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마이클 제임스 변호사가 운영을 맡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 매장은 이전 매장들과 마찬가지로 본인이나 가족이 마리화나 관련 전과가 있거나, 최소 2년 이상 관련 산업에 종사해 왔을 경우 지원하는 뉴욕주 형평성 마리화나 투자기금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 마리화나관리국(OCM)은 현재까지 주전역에서 900여 건의 기호용 마리화나 라이선스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으로, 약 70개 업체에 판매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이중 자메이카에 오픈하는 매장을 포함해 총 5곳이 마리화나 판매 업소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한편, 2021년 뉴욕총영사관은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미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 판매가 확대되고 있지만 한국 국적자가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흡입 또는 복용할 경우 속인주의에 따라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한국에서 온 관광객 또는 영주권자 등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마리화나 판매소 마리화나 판매소 합법 마리화나 기호용 마리화나

2023-03-28

뉴욕시 세 번째 마리화나 판매소 오픈

뉴욕시에 세 번째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점이 생겼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맨해튼 애스터플레이스 인근에 뉴욕시 최초로 합법적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소가 설치된 데 이어 13일 맨해튼 유니온스퀘어 13스트리트 인근에 뉴욕시 세 번째 판매소가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점한 마리화나 판매소는 ‘유니온 스퀘어 트레블 에이전시(Union Square Travel Agency)’라는 업소 이름을 갖고 있고, 뉴욕주 장애인 복지단체인 ‘뉴 하버 커뮤니티 거주 프로그램(Program New Harbour Community Residence)’이 운영하게 된다.     ‘뉴 하버 커뮤니티 거주 프로그램’은  업소 운영을 통해서 나오는 수익을 ‘하버 커뮤니티’ 거주시설에 살고 있는 기능과 행동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뉴욕주는 지난 2021년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가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시킨 이후 거의 2년 만에 세 번째 마리화나 판매소를 열게 됐다.   한편, 2021년 초 뉴욕총영사관은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미 전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 판매가 확대되고 있지만 한국 국적자가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흡입 또는 복용할 경우 속인주의에 따라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한국에서 온 관광객 또는 영주권자 등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종원 기자마리화나 판매소 마리화나 판매소 기호용 마리화나 뉴욕주지사 사무실

2023-02-13

[로컬 단신 브리핑] 리글리필드 바로 앞에 IL 최대 마리화나 판매소 외

▶리글리필드 바로 앞에 IL 최대 마리화나 판매소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홈구장인 리글리필드 바로 앞에 일리노이 주 최대 규모 마리화나 판매소가 새로 문을 열었다.     시카고에 기반을 둔 마리화나 업체 '크레스코 랩'(Cresco Labs)는 지난 15일 3524 노스 클라크 스트릿에 1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마리화나 판매소 '서니사이드 리글리빌'(Sunnyside Wrigleyville)을 오픈했다.     리글리필드에서 겨우 400피트(121미터) 밖에 안 떨어진 '서니사이드 리글리빌'은 미국 내 마리화나 판매소 가운데 스포츠 경기장과 가장 가까운 위치다.     일리노이 마리화나 매장 중 최대 규모인 '서니사이드 리글리빌'에 대해 크레스코 랩은 "야구 경기 또는 큰 행사가 있을 때 더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리글리빌 주민 일부는 "야구장 인근에 마리화나 냄새가 진동하고, 마약에 취해 있는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학부모-고교생들 도서관 내 LGBTQ 책 놓고 갈등     시카고 서 서버브의 한 고등학교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선정적인 책의 도서관 비치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다우너스 그로브 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은 지난 15일 열린 학교 위원회 회의서 학교 도서관에 있는 최소 3권의 책을 없애줄 것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이 지적한 책 가운데 하나인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의 '젠더 퀴어'(Gender Queer)은 이미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책 가운데 하나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보기엔 매우 자극적이고 포르노 서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군 측은 "논란의 대상이 된 책들은 성소수자(LGBTQ) 및 인종 등의 '포용력'에 대한 교육적 가치가 있다"며 '젠더 퀴어'의 경우 미국도서관협회(ALA) 선정 서적으로 도서관에 둘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한 학부모는 "우리는 책에 나오는 노골적인 성적 그림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지 성소수자들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일부 다른 주들은 해당 책들에 나오는 그림을 '포르노'로 판단,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일부 학생들은 "학부모들은 도서관 책 목록에 성소수자에 대한 책이 있다는 것만 보고 실제 내용을 보지 않은 채 놀란 듯하다"며 "학생들 스스로 가치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군 측은 해당 서적들에 대한 최종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은 상태다.        ▶샴버그 10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돼     1대1 결투 끝에 상대를 칼로 찔러 살해한 시카고 서 서버브 샴버그의 10대 청소년(17)이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9월 마누엘 포티스(18)와 1대1 대결을 하기로 하고 600 스턴브리지 레인 앞에서 만나 싸우던 중 포티스가 넘어지자 칼로 찔러 살해했다.     당시 상황은 한 목격자가 촬영한 동영상에 의해 공개됐다.     당초 당국은 ‘두 사람이 동의 하에 싸움을 했기 때문’에 살인 혐의로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가 포티스 가족의 강력한 항의에 경찰과 검찰의 공동 재조사 끝에 1급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미성년자인 용의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재판이 성인 법정에서 진행될 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필드뮤지엄, CPS 학생-가족 하루 무료 입장     시카고 명소 '필드뮤지엄'(Field Museum)이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지난 12일 하룻동안 무료 입장을 실시했다.    시카고 시는 12일을 '백신 접종의 날'(Vaccination Awareness Day)로 지정했고, CPS도 학생들의 접종을 위해 임시 휴교 조치를 내렸다.   박물관 측은 '백신 접종의 날'을 CPS 가족들이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백신 접종 후 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리글리필드 마리화나 마리화나 판매소 일리노이 마리화나 마리화나 업체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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